지하철 정기권 사고 꼭 살펴봐야 할것

새카드인지 확인해라.

지난달 술먹고 분실한 지하철 정기권의 아픈추억을 딛고, 마침내 오늘 아침에 정기권을 새로 샀다.

어째 잘 안찍히는것 같긴 했지만, 괜찮겠지 싶었는데..지하철역에 있는 카드 잔액조회기에 찍어보니..중.고. -_-

다른 사람이 탔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더라..결국 잘 안찍혀서 내리는데서 시간끌다 공익하고 싸울뻔하고 매표소에가서 카드이상있다고 하니..매표소에서 찍으면 잘 된다. ;;

오늘아침에 산 카든데 새거 같지도 않고, 거기선 잘 되지만 막상 개찰구 가면 안된다고 하니 새걸로 바꿔준다는데..3번 탔으니까 그동안 타고 다닌 요금으로 2700원 내노란다.

오늘 충전한거니까 그냥 오늘 날짜로 해서 57번만 충전하면 되지 왜 돈을 더 내고 새로 충전해야 되냐고 따지니..기계에 그런 기능이 없단다. 오로지 60번 충전만 된단다. 왜 이렇게 후진거냐 이런@#$%^*(!@$%^%#@

그런데 그 2700원도..못하겠다고 버티니까 2000원으로 내려가더라. 이건 뭐 시장바닥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교환 정책이 있긴 있는건가 -_-;

결국 피곤해서 그냥 2000원 더 내고 새카드에 한달만땅 충전해서 왔다.

오늘의 결론 : 지하철 정기권을 사면 꼭 새카드인지 확인할것. 엄하게 고생하지 말자. 


일본책과 미국책

책을 나름대로는 자주 읽는 편이지만 문학과는 멀리 떨어져 살았고..각종 실용서만 읽어버릇해서 주로 번역서를 많이 읽는 편이다. 국내 번역서의 양대산맥(?)은 일본책과 미국책(영문책)으로 나뉘어 있는데, 양쪽의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일본책은 쉽다. 책의 전체적인 흐름도 가볍게 전개해 나간다. 두께도 얇은편이라 읽는데 큰 부담도 없고. 하지만 그다지 깊이까지는 안들어간다. 입문서로는 최고지만 심화학습엔 좀 약하달까.

그에비해 미국책은 대부분 두껍고, 어렵다. 뭘 봐도 논문같은 느낌.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몰입의 기술같은 책이 특히 그랬다(나중에 알았지만 실제로 그 책은 논문이었다).

요약하자면 쉽고 편하게 널리 읽히는것을 목적으로 만드는게 일본책이라면, 자기 지식을 있는대로 다 집어넣고 주로 참고서(레퍼런스)가 되기를 바라고 쓰는게 미국책..이라는 느낌. 개인적으론 일본책으로 개념을 잡고 미국책으로 깊게 들어가는 방식이 편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겠지. 내가 읽어온 책들은 대부분 그랬을 뿐..일지도.


국세청 머리 잘썼네

지난주 방영한 일요일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를 봤는데 이젠 보약도 소득공제 대상에 들어가고, 3년전것까지 포함된다고 하더라..처음엔 '왜 보약이 소득공제 의료비에 해당할까?'싶었는데..생각해보니

보약은 한의원의 주 소득 -> 소득공제를위해 고객들이 영수증요구 -> 영수증으로 소득공제 신청 -> 한의원 매출 다 뽀록 -> 한의사들 세금증가

국세청의 전략은 그야말로 살을 주고(소득공제로 인한 세수감소) 뼈를 치는(한의사들 소득세수 증가) 전략이었던 것이다.

검색해보니 대충 흐름이 보이는구나..참고기사 몇가지

다만, 잘 먹힐지가 의문..한의원에서 '현찰로 영수증없이 사면 할인해준다'고 하면 어찌될지..


웹 2.0 경제학

웹 2.0 경제학 - 6점
김국현 지음/황금부엉이

아무래도 얼마전 읽은 웹진화론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비교하면서 읽게된 책.

웹진화론도 좋은책이지만, 구지 점수를 메기자면 이 책이 더 좋다. 결정적으로 '우리의 실생활'이 들어있다. 번역서의 한계인 국내상황과 비교상상해가며 읽을 필요가 없다. 그냥 그대로 읽어내려가면 그만.

책을 읽고나서 생각하게 된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점은, 네이버는 생산자에게서 직접 물건을 납품받아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소매상이고, 구글은 단지 중계만을 해주는 브로커와 같은 느낌. 좀 더 자세히 얘기 하자면 이마트와 지마켓정도의 차이랄까.

웹진화론을 읽으며 생겼던 의문점이 이 책을 읽으며 어느정도 풀렸다. 내가 '정보유통권력'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생각하고 있던 개념을 포탈의 '금칙어'로 깔끔하게 정리.

웹진화론이 웹 2.0에 대한 전체적인 개론서라면, 이책은 웹2.0이 현실계에 끼치는 영향과 웹2.0 이후 변화될 현실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실용서로서는 한 수 위. 읽고나면 생각해볼 건수들이 좀 생긴다. ㅋ

아마존의 어필리에이트 서비스는 이 책에서 알게됐는데..우리나라의 유사한 서비스로 링크프라이스 보다는 알라딘의 TTB를 같이 언급했으면 좀 더 이해가 쉽지 않았을까 싶다.


옥다마

마린블루스에서 자동차를 투숙이라든가 모돌이같은 애칭으로 부르는 걸 보고 꽤 재밌어 보였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양한 애칭이 있드라..아반떼를 아방이라고 부른다거나..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지은 이름이..내 다마스는 옥색이니까..옥다마.옥다마
요렇게 생겼다.

형제기종으로 청다마, 백다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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